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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토란대 영양성분과 효능 및 먹는 방법, 주의사항

by egalam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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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토란대란?

    토란대는 토란의 줄기 부분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삶아서 말린 토란대는 국, 나물 등 여러 음식에 쓰이며, 풍부한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토란대 100g에는 약 35kcal, 탄수화물 8g, 단백질 2g, 지방 0.1g, 식이섬유 3.5g, 칼륨 550mg, 칼슘 60mg, 마그네슘 40mg, 비타민 C 8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란대의 주요 효능은 관절염 개선, 장 건강 증진, 항암 효과, 혈압 조절 및 동맥경화 예방, 체중 감량과 변비 예방, 대장암 예방, 혈관 건강 증진, 면역력 향상, 소염 작용, 염증 완화,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 및 숙면 도움 등 다양합니다. 다만 토란대는 날것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충분히 삶아 독성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토란대 손질은 껍질을 벗겨내고 삶거나 말려서 보관하며, 건조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토란대는 특히 가을철에 제철이며, 남쪽 지방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토란대 영양성분

    토란대의 영양성분(100g 기준)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칼로리: 35kcal
    • 탄수화물: 8g
    • 단백질: 2g
    • 지방: 0.1g
    • 식이섬유: 3.5g
    • 칼륨: 550mg
    • 칼슘: 60mg
    • 마그네슘: 40mg
    • 비타민 C: 8mg

    이외에 토란대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 인, 철분 등의 무기질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압 조절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토란대는 토란 뿌리에 비해 베타카로틴과 칼슘이 3배 이상 많아 영양가가 높습니다. 단백질 함량도 적당히 있어 관절염 개선 및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란대 주요 효능

    관절 및 염증 완화

    토란대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점액질 성분(갈락탄, 뮤신 등)은 관절 주변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염좌, 골절, 근육통에도 효과적이며, 눈과 위장 염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장 건강 및 변비 예방

    토란대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변비 예방과 소화기 건강을 증진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여 대장 점막 보호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

    토란대에 다량 함유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 예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갈락탄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합니다.

    면역력 및 피로 회복

    토란대에는 비타민 B군과 점액 단백질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로 회복과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체중 감량 및 당뇨 관리

    열량이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유리하며, 뮤틴 성분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 증진

    토란대는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및 스트레스 완화

    토란대에 포함된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 조절과 숙면 유도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이 외에도 토란대는 항암 효과, 피부 미용, 소화기 건강 증진 등의 다양한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독성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충분히 삶아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토란대 먹는 방법

    토란대를 먹는 방법과 안전 섭취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질

    • 토란대의 독성 성분인 옥살산칼슘 때문에 손바닥이 갈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 껍질을 벗깁니다.
    • 너무 신선한 토란대는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므로 2~3일 그늘에 말린 후 껍질을 벗기면 더 쉽게 손질 가능하며, 말린 토란대는 조리 전에 물에 충분히 불리고 삶아 아린 맛을 제거합니다.

    2. 독성 제거

    • 손질한 토란대를 소금을 넣은 끓는 물 또는 쌀뜨물에 5분 이상 삶고 찬물에 헹굽니다.
    • 보다 안전하게 하려면 다진 생강 2큰술을 넣은 물에 10분간 불린 후 끓는 물에 30분 정도 삶아 독성을 제거하고, 삶은 후에는 뜸을 들여 부드럽게 만듭니다.

    3. 조리와 섭취법

    • 토란대는 나물볶음, 육개장, 국, 탕 등의 재료로 사용하며, 데친 토란대를 들깨가루와 들기름 넣고 살짝 볶아 먹으면 더욱 맛있고 영양가가 높아집니다.
    • 말린 토란대는 삶고 물에 여러 번 헹군 후 요리에 사용합니다.

    4. 주의사항

    • 생토란대를 날로 먹으면 안 되고 반드시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210g 정도이며, 독성 제거 과정을 꼭 거친 후 섭취해야 위장 장애나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토란대는 껍질을 벗기고 고무장갑을 착용해 손질한 뒤, 소금이나 쌀뜨물에 삶아 독성을 제거하고, 삶은 토란대를 나물, 국, 탕 등으로 조리해 먹는 것이 안전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토란대 부작용 및 주의사항

    토란대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작용

    1. 독성 성분인 옥살산칼슘 함유: 토란대에는 옥살산칼슘 결정이 있어 생으로 먹거나 덜 익히면 입안이나 혀, 목에 따가움, 가려움증,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성은 삶거나 끓여서 제거해야 하며, 독성 제거하지 않은 섭취 시 구토, 설사 등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소화 불편: 토란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가스, 설사 등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은 토란대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증상으로 피부 발진, 가려움, 입안 불편, 심하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상 증상 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4. 신장 결석 위험: 옥살산칼슘 성분이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장 질환자나 결석 경험자는 토란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 토란대는 혈압이나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항응고제나 혈압약 복용 중인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의사항

    • 반드시 토란대를 충분히 삶거나 끓여 독성을 제거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손질 시 옥살산칼슘으로 인해 손이 가려워질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 착용을 권장합니다.
    • 너무 신선한 토란대는 껍질 벗기기 어렵고 독성이 강하므로 2~3일 그늘에 말린 후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하루 섭취량은 100~210g 정도가 적당하며,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신장 질환이나 알레르기 체질인은 특히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 토란대는 찬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따뜻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칼륨 함량이 높으므로 신장 문제가 있는 경우 바나나, 고구마, 시금치 등 칼륨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요약하면 토란대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지만, 독성 성분인 옥살산칼슘을 반드시 조리 과정에서 제거하고, 알레르기와 소화 문제, 신장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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