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무턱대고 마시는 것보다 잘 알고 마시면 보약이 되는 ‘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 좋은 물의 조건!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활성산소를 없애는 활성수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나?
세계 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섭취 권고량은 1.5~2L입니다.
(자신의 체중) * 30~33 = 하루에 물 필요량(mL)
적어도 하루에 7~10컵 정도의 물을 수시로 섭취해 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에 부담을 줘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사 후 30분 뒤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 우리 몸에서의 물의 역할
1. 물은 산소와 영양소들을 혈관을 통해 각 세포로 운반
2. 세포의 형태를 유지
3. 삼투압 작용을 하며 산과 염기의 평형을 유지
4. 소화액 등 여러 분비액의 성분
5. 체내 모든 대사 과정의 매체가 되어 촉매 작용
6. 피부를 통해 열을 발산해 체온을 조절
7. 체내 내장 기관과 관절을 외부의 충격에서 보호
8. 혈구를 수송하여 대사 작용을 유지
9.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의 생산에 관계해 수면 리듬을 회복
10.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서 순환하면서 몸속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서 깨끗하게 해 줍니다.
11. 소변, 대변,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
12. 눈에서 빛의 반사를 조절
13. 혀에서 음식의 미각과 후각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움
14.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을 용해시켜 소화 흡수
15. 물을 마셔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들이 깨끗하게 제거되면 순환이 더욱 원활해져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16.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를 돕고 암 예방을 해줍니다. 식사 중 따뜻한 물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17.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이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고 식사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평소 물을 많이 마시면 식욕이 억제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18. 물의 따뜻함은 복근을 진정시켜 생리통의 고통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제대로 물 섭취하는 방법
1.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기
2. 너무 차갑지 않은 물을 20~30분 간격을 두고 마시기(하루 8잔 이상)
3. 한꺼번에 500m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고 조금씩 자주 마시기
4. 식사 중에는 소화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1시간 전후로 마시기
5.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 후에는 그 2배 정도의 물을 마시기
6.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보다는 생수 마시기
7. 잠들기 직전에 너무 많은 물 마시지 않기
8. 운동 중에는 틈틈이 마시고, 운동 후에도 500~700ml 정도 마시기
※ 물을 섭취할 때 주의 사항!
1. 식품을 통한 수분 섭취는 식사 전 1시간, 식사 후 2시간 정도는 피하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2. 땀을 흘린 뒤 한 번에 물을 너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단숨에 찬물을 들이켜면 차가워진 위를 따뜻하게 하려고 혈액이 위로 몰려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물은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번에 200mL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운동 중에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평소보다 더욱 낮아집니다. 혈액의 염분 농도가 낮아지면 두통, 호흡곤란, 현기증, 구토, 근육경련 등이 있으며, 정도가 심해지면 호흡곤란, 폐부종, 뇌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에 혼수상태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운동 시작 전, 후의 몸무게를 측정해서 부족해진 만큼 수분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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