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 2022. 5. 24. 03:26

새싹삼 효능 및 부작용, 성분, 먹는 방법,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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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삼이란 잎이 있는 1년 근 인삼을 40~60일 수경재배한 삼을 말하며 뿌리, 줄기, 잎까지 전체를 먹을 수 있는 웰빙채소입니다. 삼의 효능은 삼의 대표 성분인 사포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싹삼은 뿌리보다 줄기나 잎에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6~8배 이상 많아 영양적 가치가 풍부합니다. 뿌리를 주로 식용하는 인삼과는 달리 새싹삼은 뿌리, 잎사귀 줄기 모두 식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 새싹삼 성분

사포닌 함량을 비교해 보자면 6년 근 인삼에는 10mg, 장뇌삼에는 30mg, 새싹삼 뿌리에는 15mg, 잎에는 140mg~180mg입니다. 사포닌 성분은 잎에 트리올계 사포닌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신체를 활성화하는데 다이올계 사포닌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뿌리만 먹는 인삼과는 다르게 F1, F2, F5, R11, R12, R13 등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새싹삼 효능

1.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

새싹삼은 뿌리보다 잎에 더 많은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삼에는 없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새싹삼의 잎에만 존재하는 성분으로 간 기능 보호 및 항암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싹삼 복용 시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

새싹삼에는 다량의 사포닌 성분이 있습니다. 이 사포닌 성분은 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 간을 보호해 줍니다. 잦은 음주 또는 흡연으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를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새싹삼은 미네랄을 전신으로 운반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이 덕에 몸에 활력을 넣어줘 체력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새싹삼의 잎과 줄기 추출물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줌으로써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미백에도 도움이 됩니다.

새싹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단백질효소의 일종인데요, 체내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며 몸속 지방 축적을 막아주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4. 심신안정

새싹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사이드는 심신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진세노사이드는 충추신경을 억제하며 신경흥분작용을 안정시켜 자율신경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증세, 집중력개선, 의욕저하 등의 증상 개선과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 적입니다.

 

5. 위장 건강 및 빈혈 예방

새싹삼은 위와 장이 냉한 경우에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위장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새싹삼 또한 설사를 멈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와 비장의 기능을 도와주며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빈혈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 환자의 빈혈 회복, 류머티즘, 결핵, 노인성 빈혈에 효과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6. 당뇨병 예방 및 퇴행성 관절염

새싹삼에는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펩티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하여 당뇨병과 합병증 예방에 도이 됩니다. 새싹 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혈액순환 도움

새싹삼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이 맞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새싹삼은 열을 올려주는 게 아닌 혈류량을 증가시켜 에너지를 온몸으로 공급하는 것이라 열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혈류량이 증가됨과 함께 혈관 속 노폐물이나 중성지방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킴으로써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8. 치매예방&기억력향상

새싹삼의 진세노사이드가 학습 능력 촉진에 좋습니다. 학습 기억력이 약 2배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신경을 보호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새싹삼 먹는 법

1. 찬물에 씻은 후 뿌리, 줄기, 잎 모두 생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잎에 사포닌 성분이 많아 다소 쓴 맛이 있으니 꿀에 살짝 찍어 드셔도 좋습니다.

2. 빠른 체질 개선을 원하시면 아침 공복, 잠자기 전 2회 드시면 됩니다.

3. 생으로 드시기 불편한 분이나 어린이 등은 기호에 맞게 생수+꿀, 우유, 요구르트, 과일 등과 함께 믹서에 갈아서 드시면 좋습니다. 견과류도 곁들여서 갈아드시면 가벼운 디저트로도 좋습니다.

4.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15~20일 이상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무침 같은 밑반찬이나 고기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새싹삼은 웰빙채소라 밑반찬처럼 먹거나 쌈채소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새싹삼을 소고기, 삼겹살, 오리 등 육류와 함께 드실 경우 1인 15 뿌리 이내 섭취합니다. 사포닌은 일정 이상 먹었을 경우 더 이상 몸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6. 샐러드, 비빔밥, 부침, 김치 등 다양한 메뉴로 조리하여 드셔도 좋습니다.

7. 백숙, 찌개, 탕, 라면 등에 이용하실 때는 잎은 마지막에 올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생수에 새싹삼을 넣고 따뜻한 차로 끓여 드시면 됩니다. 재탕도 가능합니다.

9. 새싹삼 주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용기의 크기에 따라 적정량의 새싹삼을 넣고 과실주용 소주를 채운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100일 이상 지나야 효과가 있으니 대략 3개월 이상 지난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탕도 가능하며 남은 삼은 꿀에 재어 드셔도 좋습니다.

 

※ 새싹삼 재배방법

고년근 인삼은 주로 흙에서 4년에서 6년가량 재배하는데 반해, 새싹삼은 1년생 묘삼을 약 3주에서 4주가량 싹을 틔운 것을 사용하며, 잎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먹습니다.

 

※ 새싹삼 부작용 및 주의점

새싹삼의 경우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홍삼이나 인삼의 경우에는 하루 300CC 정도를 3 ~ 6개월 정도 정기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지는 반면 새싹삼은 재배단계가 짧아 쌈채소로도 충분히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1인 15 뿌리 정도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사포닌은 일정량 이상 섭취 시 더 이상 몸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효과가 더욱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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