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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등어 영양성분과 효능 및 먹는 방법, 주의사항

by egalam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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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란?

고등어는 온대 및 열대 해역에서 널리 서식하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널리 소비되는 인기 어종입니다. 고등어는 ‘국민생선’, ‘바다의 보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저렴하면서도 영양가가 높고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및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학명/영어명: 주로 Chub mackerel, Atlantic mackerel, Pacific mackerel 등 다양한 종이 존재.
  • 외형: 몸통은 길쭉한 타원형, 은백색 피부와 등 쪽 세로 줄무늬, 작고 단단한 비늘, 여러 지느러미가 특징.
  • 크기 분류: 대형은 고등어, 중형은 ‘돔발이’, 소형(어린 개체)은 ‘고도리’로 불림.
  • 어원 및 한자: ‘등이 부풀어 오른 물고기’라는 뜻의 고등어(皐登魚), ‘푸른 무늬 물고기’인 벽문어(碧紋魚), ‘칼을 닮은 물고기’라는 고도어(古刀魚) 등의 이름이 조선 시대 문헌에 등장함.
  • 주요 산지: 세계적으로 대서양, 태평양에서 널리 잡히며, 국내에선 남해와 동해 남부 등지에서 주로 어획.
  • 제철: 가을에서 겨울(9~12월) 지방 함량이 가장 높아 맛이 깊어지는 시기.
  • 생태: 회유어(무리를 지어 이동), 바다 위층에 주로 서식.
  • 영양 및 효능: 오메가-3 지방산(EPA, DHA), 비타민 B2, 철, 단백질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 두뇌 건강 등에 도움.
  • 조리법: 구이, 조림, 찌개, 튀김, 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으며, 국·반찬·술안주로도 활용.

유의점

  • 신선하지 않은 고등어는 쉽게 상해서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신선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요리 전 손질 역시 중요합니다.

문화적/기타

  • 고등어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았으며, 저렴함과 영양가로 서민 생선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 일본에선 ‘사바(鯖)’로 불리며, 요리·문화적으로도 친숙하게 자리합니다.

즉, 고등어는 영양가·가격·조리 다양성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심혈관 건강 등에도 좋은 국민 생선입니다.

고등어 영양성분

고등어의 영양성분(100g 기준, 생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열량: 약 167kcal
  • 단백질: 19~20.5g
  • 지방: 9.36~15g (총지방)
    • 포화지방: 2.4~4.2g
    • 불포화지방: 2.3~7g (다중·단일 불포화 포함)
  • 탄수화물: 0g
  • 콜레스테롤: 64~75mg
  • 나트륨: 78~83mg
  • 칼륨: 약 389~401mg
  • 칼슘: 약 15mg
  • 철분: 약 1.6mg
  • 식이섬유: 0g

특징 및 효능

  • 오메가-3 지방산(EPA, DHA) 함량이 매우 높아 심혈관 건강, 두뇌 발달, 기억력 증진 등에 좋습니다.
  •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강화 및 성장, 면역력 증진에 기여합니다.
  • 불포화지방산 다량 함유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D 등), 미네랄(칼륨, 철분)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 고지방 섭취 제한,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 히스타민, 중금속(수은 등) 축적 가능성 및 신선도 유지의 중요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등어는 열량과 지방이 적당하면서도, 단백질과 오메가-3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입니다. 영양 성분은 산지·품종·조리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건강식단에 매우 유익한 식품임이 여러 자료에서 확인됩니다.

 

고등어 주요 효능

고등어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 건강상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인정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입니다. 아래에 주요 효능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1. 심혈관 질환 예방

  •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혈관 내 염증 감소, 혈액 순환 촉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위험을 줄입니다.

2. 두뇌 건강 및 치매 예방

  • EPA, DHA, DPA는 뇌세포 활동과 신경 전달에 관여하며, 기억력 향상·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신경 세포의 노화 및 퇴화(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강화

  • 셀레늄, 비타민 D, 아연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면역계 활성화에 기여해 바이러스, 세균 감염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 오메가-3는 과도한 염증 반응을 막고 백혈구 기능을 향상해 면역계 건강을 돕습니다.

4. 뼈 건강

  • 비타민 D,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칼슘·인 흡수를 촉진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 성장기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5. 빈혈 예방

  • 철분, 비타민 B12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햄글로빈 생성과 산소 운반을 돕고, 특히 성장기·임산부·여성의 빈혈 예방에 유익합니다.

6. 호흡기 및 눈 건강

  • 비타민 A는 점막 면역 강화, 호흡기 질환(감기, 기관지염 등) 예방, 눈 건강(시력 보호, 안구건조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7. 피부, 모발 건강

  • 단백질, 오메가-3, 아연, 철 등이 피부의 탄력·노화 방지, 모발 윤기·두피 건강 등에 기여합니다.

8. 체중 관리·다이어트

  • 고단백·저탄수화물 식품으로 포만감이 크고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 오메가-3는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특히 다이어트 시 영양 불균형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9. 항산화 및 만성질환 예방

  •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 세포 손상 및 돌연변이 억제, 만성질환(암 등) 예방에 관여합니다.

고등어 효능 요약하면:
고등어는 심혈관·두뇌·면역·뼈·피부·빈혈 등 다양한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입증된 식품으로, 특히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항산화 미네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장할 만한 국민 생선입니다.

고등어 먹는 방법

고등어는 다양한 요리 방법과 응용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선입니다. 아래에 대표적인 고등어 먹는 방법과 각 조리법의 특징, 비린내를 줄이는 팁을 정리합니다.

고등어 주요 조리법

1. 고등어 구이

  • 가장 인기 있는 조리법으로, 손질한 고등어에 소금을 뿌려 노릇하게 구워낸 뒤 먹습니다.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조리하는 것이 관건.
  • 비린내 잡는 팁: 굽기 전 우유에 10분 담가두기, 레몬 슬라이스와 함께 에어프라이어/오븐 사용.
  • 유튜브 등에서는 껍질이 바닥을 향하도록 구우면 더 바삭하다고 설명함.

2. 고등어 조림 (무조림, 감자조림 등)

  •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에 무, 감자, 양파와 함께 고등어를 끓여 만든 밥반찬.
  • 매콤 달콤 짭조름한 맛과 국물, 무·감자의 깊은 맛이 특징.
  • 비린내 잡는 팁: 데치기, 강황·들깨가루·김치 등 양념 활용, 생강·미림 사용.

3. 고등어 김치찜

  • 신김치(묵은지)와 고등어를 함께 넉넉히 넣고 찜처럼 조리하는 방법.
  • 김치가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풍미가 깊어짐.
  • : 끓는 물에 데치고, 들깨가루 넣어 구수한 맛 더하기.

4. 고등어 튀김/강정

  • 고등어 살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기거나, 튀긴 후 매콤 달콤 소스를 곁들인 강정 형태로도 즐김.
  • 비린내 잡는 팁: 튀김 반죽에 소주나 레몬즙 첨가.

5. 고등어 덮밥, 고등어 솥밥

  • 구운 고등어나 양념 고등어를 밥 위에 얹고, 달걀·채소를 곁들인 한 그릇 요리로 활용.

6. 그 외 다양한 요리

  • 고등어 카레: 고등어와 향신료를 함께 끓여 이국적인 풍미 연출.
  • 고등어 파스타: 구운 고등어나 통조림 고등어를 올려 만든 퓨전 요리.
  • 고등어 샐러드, 샌드위치, 초밥 등 이색 요리로 변주 가능.

고등어 요리 시 비린내 줄이는 방법

  • 우유나 레몬즙에 잠시 담가두기
  • 생강, 미림, 청주 등의 향신재 사용
  •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기
  • 양념(고추장, 간장, 커리 가루 등) 적극 활용
  • 김치, 들깨가루, 토마토 등 강한 재료와 함께 조리

추가 팁

  • 고등어는 조리 전 깨끗이 손질(내장, 핏물 제거)이 중요하며, 신선할수록 맛과 식감이 좋습니다.
  • 냉동 고등어는 해동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제거하세요.

결론적으로 고등어는 구이, 조림, 찜, 튀김, 덮밥, 파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황·입맛·재료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비린내 방지 Tips와 신선도 관리만 잘하면 누구나 손쉽게 풍성한 고등어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 부작용 및 주의사항

고등어는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와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 등푸른 생선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통풍 환자·요산 수치 관리자 주의

  • 고등어에는 퓨린이 많이 포함돼 있어 체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통풍 환자에게 증상 악화 위험이 있습니다.

2. 알레르기·히스타민 과민반응

  • 고등어 단백질(히스티딘)이 부패되면 히스타민이 증가하는데, 이는 두드러기, 가려움, 호흡기 알레르기,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생선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 피부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3. 소화 장애 및 지방 과다 섭취

  • 고등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으로, 과다 섭취 시 칼로리 과잉·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또는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량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4. 히스타민 중독 및 식중독

  • 고등어는 쉽게 부패하는 생선으로, 신선하지 않게 보관할 경우 히스타민 중독(두통, 구토, 설사 등)이나 식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 상온에 오래 방치된 고등어 섭취는 특히 위험합니다.

5. 중금속 오염 위험

  • 고등어에도 미량의 수은 등 중금속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유아·노약자는 적정량 섭취가 권장됩니다.

6. 신장 결석·결석 위험

  • 고등어의 칼슘과 시금치 등 수산(옥살산) 성분이 결합하면 불용성 옥살산칼슘이 형성되어 신장결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두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7. 고혈압 환자 주의(염분 섭취)

  • 건고등어, 절임 형태로 섭취 시 나트륨(염분) 과다로 혈압 관리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싱겁게, 신선하게 드세요.

8. 혈액희석제 복용자 및 특정 약물 상호작용

  •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류는 혈액희석제(항응고제)와 상호작용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및 안전 팁

  • 신선도: 변질된 고등어는 식중독 위험이 크므로 즉시 냉장 또는 냉동보관 하시고, 오래된 생선은 섭취하지 마세요.
  • 적정량: 과다 섭취를 피하고, 주 1~2회 1인분(약 100g) 정도 섭취가 적당합니다.
  • 안 맞는 음식 피하기: 시금치, 산성 과일(귤 등), 유제품(우유, 치즈)과는 동시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특정 질환자·알레르기 체질자는 전문가 상담 후 섭취: 통풍·신장결석·알레르기·고혈압·혈압약 복용 중인 경우.

고등어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특정 질환이나 체질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섭취 전 신중한 판단과 적정량, 올바른 보관·조리법 준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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