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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꽈리 영양성분과 효능 및 먹는 방법 / 주의사항

by egalam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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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꽈리란?

    꽈리는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자어로는 산장(酸漿)이라고 합니다. 키는 40~90cm 정도이고, 털이 없으며 지하경이 길게 뻗어 번식합니다. 잎은 어긋나게 나고, 초여름에 노란빛이 도는 작고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이 진 뒤에는 꽃받침이 자라 열매를 완전히 싸고 익으면 붉은 구슬 모양 열매가 됩니다. 이 열매는 지름 1.5cm 정도로 식용이 가능하며 뿌리와 열매는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주로 산이나 민가 근처에서 자라거나 재배합니다.

    꽈리는 단맛과 신맛이 있어 어린이들이 놀잇감으로도 활용하며, 약용으로는 황달, 기관지천식, 기침 등 다양한 치료에 쓰입니다. 다만 잎은 쓴맛이 있어 그대로 먹으면 설사와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며, 뿌리는 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유산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배되며, 꽃말은 '거짓'입니다.

    요약하자면, 식물 꽈리는 여러해살이풀로 식용과 약용, 관상용으로 쓰이며, 붉은 열매가 특징인 식물입니다.

    꽈리 영양성분

    아래는 꽈리(100g 기준)의 주요 영양성분을 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영양성분 함량 비고
    칼로리 33 kcal 저칼로리 식품
    수분 89.6 g 수분 함량 높음
    단백질 1.83 g  
    지방 0.13 g  
    탄수화물 7.78 g  
    식이섬유 3.2 g 소화와 변비 예방
    베타카로틴 474 ㎍ 비타민 A 전구체
    비타민 B1 0.17 mg 에너지 대사 도움
    비타민 B2 0.094 mg  
    비타민 C 56.7 mg 면역력 강화
    비타민 K 76.5 ㎍ 뼈 건강 도움
    칼슘 15 mg 뼈 건강에 필수
    철분 0.6 mg 빈혈 예방 도움
    마그네슘 22 mg 근육 기능 도움
    칼륨 279 mg 혈압 조절 도움

    꽈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꽈리의 주요 효능

    꽈리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 해열 및 호흡기 건강: 꽈리의 열매나 뿌리를 달여 복용하면 해열 효과가 있으며, 인후염과 편도선염 등 목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가래를 삭이며 목구멍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 눈 건강과 정신 안정: 당본초(唐本草)에서는 꽈리의 뿌리, 줄기, 꽃, 열매가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 열매는 눈에 좋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이뇨와 혈액 정화: 꽈리는 이뇨 작용을 해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요로 감염, 결석, 통풍과 같은 질환에 효과적이며, 부종과 치질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 항염 및 진통 작용: 항염 효과와 함께 류머티즘 등 염증성 질환에 도움을 주며, 진통과 진정 작용으로 치질 등 통증 완화에도 쓰입니다.
    • 혈당 조절: 꽈리는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내 당분 배출을 촉진해 혈당 수치 조절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통 약용: 『동의보감』과 『가우본초』 등 한방서적에 따르면 꽈리는 열로 인한 가슴 답답함 완화, 난산 보조, 황달 치료, 기침 및 천식 치료 등 다양한 전통 약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차(주입), 달임, 가루 형태로 섭취가 가능하며, 외용 시에는 치질 통증 완화에 사용합니다. 다만, 미성숙 과일은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하면 안 되고 임산부와 어린이는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꽈리는 해열, 이뇨, 항염, 혈당 조절, 눈 건강, 정신 안정 등 다방면에서 유익하며 전통적으로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된 약초입니다.

    꽈리 먹는 방법

    꽈리 먹는 방법은 다양하며, 건강하게 섭취하는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으로 섭취: 꽈리는 생으로 먹어도 되며, 샐러드에 넣거나 된장, 고추장, 쌈장과 함께 찍어 먹으면 꽈리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매운맛이 있는 품종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리해서 먹기: 볶음, 조림, 찜, 국, 찌개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습니다. 기름을 사용한 요리 시 베타카로틴 등 지용성 영양소 흡수가 좋아져 영양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고추에 구멍을 내거나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 속향이 잘 배도록 조리하면 좋습니다.
    • 절임 및 장아찌: 설탕이나 꿀에 절여 먹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저장 후 즐기기도 합니다. 절임 과정은 보통 표면의 이물질 제거와 맛을 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보관법: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 제거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기타 활용: 만능 양념장에 잘게 다져 넣어 생선, 육류 요리에 곁들이거나 튀김, 두부, 부침개 소스로 활용할 수 있어 요리의 풍미를 높입니다.

    꽈리는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동이나 임산부는 처음 먹일 때 조심스럽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꽈리는 생으로, 조리해서, 절이거나 장아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영양소 흡수가 높아져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꽈리 부작용 및 주의사항

    꽈리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부작용과 안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성 위험: 꽈리의 익지 않은 열매, 뿌리, 줄기, 잎, 씨앗 등에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 시 치명적인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 익은 열매만 섭취해야 합니다.
    • 위장 문제: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꽈리는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고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꽈리 섭취 시 두드러기, 입술 가려움, 붓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증상이 심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임산부와 수유부 주의: 임산부나 수유부는 성분에 민감할 수 있어 섭취 전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적정 섭취 권장: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섭취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약하면, 꽈리는 독성이 있는 부분이 있어 꼭 잘 익은 열매만 먹어야 하며, 소화기 문제, 알레르기, 임신 중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적정량만 섭취하면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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