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 2023. 10. 15. 23:00

상세 컨텐츠본문 제목토마토 효능 및 부작용, 토마토 종류, 먹는 방법,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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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한해살이풀로 노란색의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7-8월에 익습니다. 열매는 대부분 수분이며 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습니다. 토마토는 과일이나 채소냐 하는 재미있는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채소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 모두의 특성을 다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한 슈퍼푸드입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영양분은 비타민A, B, C, K 등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철, 인, 엽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은 물론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열을 가해서 조리해 먹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하는데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등 영양분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서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참고로 냉장보관 시 풍미와 질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를 끓는 물에 약 15초 동안 넣었다가 빼면 껍질을 아주 쉽고 빠르게 벗길 수 있습니다.

※ 토마토 종류

ㅇ토마토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의 일반적인 토마토입니다. 주 제철은 여름입니다.

 

ㅇ방울토마토(체리토마토)

그냥 토마토에 비해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 특유의 비릿한 향이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철은 일반 토마토와 같지만,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므로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개에 2칼로리 정도입니다.

 

ㅇ대추토마토

방울토마토의 일종이지만, 동그랗기보다는 대체적으로 타원형의 띄며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등 색이 다양합니다. 방울토마토에 비해 아삭한 식감과 진한 단 맛을 냅니다.

 

ㅇ찰토마토(대저토마토)

당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ㅇ흑토마토(쿠마토)

익을수록 색이 검붉게 됩니다.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다른 토마토에 비해 월등합니다. 안토시아닌도 함유되어 있어 검붉은 빛을 띱니다. 껍질이 단단하고 향이 진합니다.

 

ㅇ줄기 토마토

줄기가 달린 상태의 토마토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ㅇ플럼 토마토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다른 토마토에 비해서 굉장히 붉은색을 띠며, 씨가 적고 과육이 탄탄하며 풍미가 강해 퓌레나 조리하여 소스로 만들어 씁니다.

 

한국의 토마토는 외국의 토마토와 비교하여 과즙이 많아 과육이 물렁해, 다른 채소와 믹스하거나 기름을 둘러 조리하는 요리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건 국내에서는 주로 샐러드 등 생으로 먹는 용도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수분감이 많다는 것은 섬유질이 적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영양면에서도 손실이 있습니다. 차라리 영양면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방울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토마토의 효능

1. 혈관계 질환 예방

토마토는 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액 내에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해 줌으로써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라이코펜의 항산화 작용은 혈관의 노화 또한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졸중을 포함한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 여러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암 예방

토마토는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토마토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인 라이코펜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불리는 만큼 항암 작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암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3. 다이어트

토마토는 수분이 많고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 덕분에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식욕을 억제해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또한 낮은 데다가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4. 피로 해소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체내의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시켜 줄 뿐만 아니라 축적된 젖산을 분해해 줌으로써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5. 골다공증 예방

세월이 흘러 뼈에 있는 칼슘이 점차 빠져나가게 되면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보통 경년기가 지난 여성들에게 많이 찾아오는데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K 성분이 칼슘이 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뼈 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변비 예방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면서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소화작용을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소화 기능이 개선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신장 기능 향상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촉진해 줌으로써 신장 기능 향상 및 신장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8. 피부 건강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 성분과 각종 미네랄이 피부의 탄력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해 줌으로써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토마토는 피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9. 눈 건강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야맹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0. 당뇨 개선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성분인 만큼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당뇨 개선 및 당뇨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토마토 먹는 방법

1. 빨간 완숙 토마토를 먹는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붉은색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덜 익은 파란 토마토를 수확해서 익힌 것보다 완전히 붉게 익은 뒤 수확한 것에 더 풍부하다. 대개 토마토는 덜 익었을 때 수확하여 후숙 과정을 거친 뒤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구입할 때는 가능하면 붉게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2. 삶거나 끓여서 먹는다

리코펜 성분은 열을 가했을 때 활성화되어 양이 증가하고 흡수율도 더 높아진다. 토마토를 삶거나 끓이는 등 가열하면 생것보다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4배 정도 증가한다. 그러나 열에 약한 비타민 C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유의할 것. 비타민 C 섭취는 포기하더라도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코펜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익혀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3.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영양 최고

토마토는 생것보다는 익혀서, 덩어리보다는 다지거나 으깨서 먹는 게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생토마토를 그냥 먹었을 때보다 리코펜 성분을 9배 이상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4. 설탕보다는 소금과 함께 먹는다.

토마토를 과일처럼 즐길 때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은 체내에서 분해될 때 토마토 속의 비타민 B를 소모시키므로 주의할 것. 설탕보다는 소금을 약간 곁들이면 토마토의 단맛이 살아나고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 성분이 토마토 속의 칼륨과 균형을 이루어 영양 흡수를 손쉽게 해 준다.

 

5. 일반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에 영양 풍부

일반 토마토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 C, 비타민 B, 리코펜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며 칼륨도 많이 들어 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더 높고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 영양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일반 토마토는 파란 토마토를 수확하여 붉게 만드는 후숙 과정을 거치지만, 방울토마토는 빨갛게 익은 다음 수확하므로 더 많은 리코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토마토 보관방법

토마토 보관방법은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서로 겹치지 않게 보관해야 하는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둬야 한다. 냉동 저장을 할 때는 1~2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 토마토 부작용 및 주의점

익지 않은 토마토를 먹을 일은 거의 없지만 혹시 덜 익은 토마토를 먹게 될 경우 어지럼증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토마토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장 내 유해물질과 숙변 배출을 도와서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효과적이긴 하지만 빈 속에 토마토를 먹게 될 경우 펙틴 성분이 위산과 결합해서 위염이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빈 속에 토마토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토마토는 칼륨 성분도 풍부해서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한 뒤에 적당량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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