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은 담자균강 구멍장이 버섯목 불로초과에 속해있는 1년생 버섯이며 여름에서부터 가을까지 상수리나무나 굴참나무 같은 참나무 계통 활엽수와 복숭아나무나 살구나무 같은 유실수가 죽어갈 때, 그 나무의 뿌리나 그루터기에서 나는 버섯입니다. 영지버섯은 색이 다양해서 색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붉은색 영지버섯은 적지라 하고, 누런색 영지버섯은 황지라 하며, 푸른색 영지버섯은 청지, 흰색 영지버섯은 백지라 합니다. 또한, 영지버섯은 자루에 따라 나누기도 하는데, 자루가 없는 영지버섯을 편목영지라 부릅니다. 이중 널리 알려진 것은 자루가 있는 붉은색 영지인 적지랍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건강상의 효능이 좋아 신비한 약초라 불리는 버섯이지만, 자연산이라 해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게다가 요즘은 톱밥을 이용해 재배한 영지버섯도 있어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연산이라 해도 품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고, 자연산 영지버섯과 재배한 영지버섯의 효능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 영지버섯의 효능
1. 항암작용
영지버섯은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현대의 불로초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영지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암세포의 발생 및 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혈관건강
영지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혈관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인 LDL의 배출을 돕고, 독소 및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혈관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지버섯은 혈전 생성을 막아주고, 어혈을 풀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간 기능 개선
영지버섯은 섭취 시 간에 쌓여있는 각종 독소물과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여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지버섯은 과음으로 손상된 간세포의 빠른 회복을 도와주어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4. 기관지 건강
영지버섯은 약해진 폐 기능 역시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영지버섯에 함유된 영양성분 ‘베타글루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잡아먹는 면역 담당 세포를 활성화하며, 방어 시스템을 작동하는 신호물질을 분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체내의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침을 그치고 가래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더없이 중요한 효능을 가진 식품이 아닐 수 없다.
5. 변비 개선
영지버섯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서 변비를 개선하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지버섯은 장내 여러 독소를 배출시켜주는데도 뛰어난 도움을 주어 여러 장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면역력 강화
영지버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으로 하여금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영지버섯은 급격한 온도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 면역력을 강화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심신안정
불면증을 완화시키는데 좋은 식품으로 ‘영지버섯’이 있다. 영지버섯은 예민해진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몸과 마음이 이완된 상태로 유지하여 수면 시간을 늘려주는 셈이다.
영지버섯뿐만 아니라 다른 버섯 역시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대부분의 버섯에는 비타민D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100g당 0.1~0.5g 정도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비타민D의 결핍으로 생기는 불면증,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8. 성인병 예방에 도움
영지버섯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무기질 성분들은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주어 혈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9. 신장 건강에 좋음
영지버섯에는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신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여 신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 영지버섯 달이는 방법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영지(靈芝) 또는 불로초(不老草)라 불리어왔으며, 중국에서는 신지(神芝), 상지(祥芝), 여의지(如意芝), 금지(金芝), 옥래(玉來) , 용지(龍芝) 등으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만년버섯(萬年芝), 영지(靈芝), 행(幸) 버섯, 복초(福草), 삼지(三枝), 신지(神芝), 옥래(玉來), 길상(吉祥) 버섯, 삼경(三莖), 단지(端芝), 불사초(不死草) 등 경사스러운 명칭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일찍이 3000년 전 중국의 진시황제는 영지버섯이 만병통치와 불로장생의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 하여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까지 찾아 헤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최상급의 영약으로 대단히 귀중히 여겨 저 궁중에서 귀히 여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지에 대한 약물적 가치와 효능에 대해서는 중국 고대의 동양 식효서(東洋 食效書)와 1592년 명나라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 신농본초경 (新農本草經)등에 잘 기록되어있다.
본초강목에는 영지를 산삼과 더불어 상약 중의 상약으로 취급하여 "영지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불로장생 하여 마침내 신선이 된다" 고 했을 정도이다.
○ 달이는 방법 (10일 분량)
- 영지버섯 30g을 직경 2~3㎝로 쪼갠다
- 유리제품 용기에 물 2000cc를 부어 끓인다
-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1000cc 정도까지 달인다
-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옮기고 물 2000cc를 부어 달인다
- 같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달인다
- 달인 물은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
- 6~8회 차 달인 물은 평상시 보리차 대용으로 먹는다.
수전법(水煎法) 달이는 방법 (10일 분량)
- 영지버섯 30g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대충 어른 엄지손톱만큼 자른 것 10 - 15개 정도)
- 약탕기나 유리그릇에 물 2000cc를 부어 센 불로 1차 끓이고 불을 줄입니다.
- 연한 불로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달인 물을 다른 그릇에 부어 놓습니다
- 다시 2000cc 정도의 물을 붓고 같은 방법으로 2 - 3회 반복하여 물을 부으며 달입니다
- 달인 물을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 보관했다가
- 마실만큼 따라서 따뜻이 덥히거나 평온이 되도록 해서 복용법에 따라 마십니다.
☆ 유리제품 용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복용량
영지는 하루 복용량을 3~10g을 기준으로 하고 물 2리터에 영지버섯 30g을 넣고 약한 불로 반으로 줄을 때까지 달인 후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식전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2번 복용합니다.
영지버섯은 잘게 썰어 보관하며 쌉쓰름한 맛이 강하므로 대추 몇 알을 넣어 한주전자씩 끓여
차로 마셔도 좋고 보리차처럼 시원하게 냉장 보관하며 수시로 마셔도 좋다
※ 복용방법
- 성인 1일 복용량은 3g~5g입니다.
- 냉장 보관된 달인 약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100cc(보통 컵) 1일 5회 (기상 후,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 전) 복용한다
- 부작용 또는 독성이 없으므로 정확한 양은 지키지 않아도 됨
※ 영지버섯 차
<필요한 재료>
- 재료: 영지버섯 20g, 물 1L (1일 권장량: 1잔)
<만드는 과정>
1. 찬 물에 영지버섯을 넣고 함께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불을 줄인 후 약 30분간 더 끓인다.
도움말: 기호에 따라 대추, 감초 등을 곁들여 끓여도 풍미가 좋다.
※ 영지버섯 복용 시 주의사항
1. 영지는 장기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2. 양효 성분은 쓴맛과 혼연일체 하므로 가능하면 쓴 거 그대로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3. 영지의 수용성 추출함량은 평균 8.83% 이므로 분말이나 환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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