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의 영양성분 및 효능 / 체리 부작용

체리는 장미과에 속하는 벚나무의 열매로, 둥글고 붉은색에서 검붉은 색을 띠는 작은 과일입니다. 주로 여름철에 제철을 맞으며, 단맛이 강한 스위트 체리와 신맛이 강한 타트 체리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체리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 염증 완화, 심혈관 건강 증진,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체리는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 디저트, 잼, 파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달고 과즙이 풍부한 빙 체리, 노란색 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레이니어 체리 등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체리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여름철 과일로, 건강 증진과 다양한 요리 활용에 적합한 과일입니다.

체리 영양성분

• 칼로리: 100g당 약 60~63kcal로 낮은 열량.
• 탄수화물: 16.9g(100g 기준), 당분이 많음.
• 단백질: 1~1.6g.
• 식이섬유: 2.1~3g(100g당).
• 비타민: 비타민 C(10mg/100g, 17% 일일 권장량), 비타민 B군, 비타민 K, 베타카로틴 등.
• 미네랄: 칼륨(222~270mg/100g), 구리, 망간, 마그네슘 등.
•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케르세틴, 페릴릴 알코올 등.

체리 효능

•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체리의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은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세포 손상 억제에 도움을 준다.
• 심혈관 건강 증진
  칼륨과 항산화 성분이 혈압 조절, 나쁜 콜레스테롤(LDL) 산화 방지, 심장 질환 위험 감소에 기여한다.
• 근육 회복 및 통증 완화
  운동 후 근육통, 염증, 근력 손실 감소에 효과적이며, 운동선수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 관절염·통풍 증상 완화
  요산 수치 감소와 항염 효과로 관절염, 통풍 환자에게 유익하다.
• 수면 질 개선
  멜라토닌 함유로 숙면 유도 및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체중 관리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 암 예방
  페릴릴 알코올 등 특정 성분이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세포 성장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체리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식이섬유와 당분이 많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가스, 팽만감, 설사, 복통이 생길 수 있다.
• 혈당 관리 필요
  혈당 지수는 낮지만 당분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 알레르기
  일부는 체리나 체리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등)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
• 혈액 희석제 복용자
  비타민 K 함유로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약물 복용자는 의사 상담 필요.
• 위장 질환자 주의
  산성 과일이므로 위산과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적정 섭취량

• 성인 기준 하루 10~15알(약 100~140g) 정도가 적당.

체리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심혈관 보호, 근육 회복, 수면 개선 등 다양한 건강 이점을 제공하지만, 과다 섭취 시 소화기 문제와 혈당 변동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