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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얼굴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

by egalam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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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들이 주의해야 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창백한 얼굴

  • 빈혈이 심하거나 혈액 내 산소 공급이 부족할 때 나타납니다. 적혈구가 부족하거나 호흡기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얼굴이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천식, 폐렴, 폐암 등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란 얼굴(황달)

  • 간이나 담낭 질환, 또는 스트레스가 누적될 때 얼굴과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의 대사 및 배설 장애로 인해 담즙색소(빌리루빈)가 체내에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간염, 간경화, 담도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푸르스름하거나 어두운 얼굴

  • 과로, 피로 누적,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피부가 푸석해지고 푸른빛 또는 어두운 빛을 띨 수 있습니다. 특히 간 피로가 심할 때 많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간염 등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붉은 얼굴

  • 술을 마셨거나, 몸에 열이 있거나, 심장 활동이 왕성할 때 얼굴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심장질환, 알코올 분해 능력 저하, 한랭 알레르기, 모세혈관 확장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얼굴색이 안 좋은 경우

  • 소화기 건강이 나쁠 때,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장 질환이 있을 때도 얼굴색이 탁해지거나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변비,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소화기관 건강을 점검해야 합니다.

거무스레하거나 검고 푸르스름한 얼굴

  • 간 건강 이상, 만성 피로, 혈액순환 장애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경우

  • 드물게는 폐암 등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혈액순환 장애, 신장 질환 등도 원인입니다.

이 외에도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 자주 트는 입술 등 다양한 얼굴 변화가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른 얼굴색이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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