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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하늘수박 영양성분과 효능 및 먹는 방법, 주의사항

by egalam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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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박이란?

하늘수박(하늘타리, 학명: Trichosanthes kirilowii)은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주로 한국 중남부 지역의 밭, 산기슭, 민가 주변 등에서 자랍니다. 덩굴성으로 다른 식물이나 담장 등을 감고 올라가며, 뿌리는 고구마처럼 굵고, 잎은 단풍잎처럼 5~7갈래로 깊게 갈라진 특징이 있습니다. 암수딴그루이며, 7월에서 8월 사이에 흰색 또는 황색 꽃이 피고, 열매는 둥글고 주황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꽃잎은 특이하게 실처럼 가늘게 갈라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 씨, 열매 모두 약재로 사용되며, 뿌리는 소변 배출이나 염증 완화,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씨앗은 거담(가래 제거), 진해(기침 억제), 진통, 소염 효과가 있고, 열매는 담(가래)을 제거하고 폐 건강과 변비에 좋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씨앗에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어 임산부는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사포닌, 유기산, 다양한 아미노산(아르기닌, 라이신 등), 그리고 항암과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혼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하늘수박은 생태적으로는 담장을 타고 오르는 박과 덩굴식물이며, 전통 한의학에서 뿌리, 씨, 열매를 여러 질환에 약재로 사용해온 약용 식물입니다.

하늘수박 영양성분

하늘수박(하늘타리)의 영양성분은 구체적인 수치로 정리된 자료는 제한적이나, 알려진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미노산: 아르기닌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사포닌: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항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쿠쿠르비타신: 쓴맛 성분으로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 외 다양한 약효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완화, 해열, 가래 완화, 소화 개선, 혈당 안정,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칼로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수치 데이터는 별도로 공개된 공식 식품 데이터베이스 정보가 없으며, 주로 천연 약용 식물로 전통적 이용과 약리 성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늘수박은 일반 식품보다는 약용 식물로서 아미노산, 사포닌, 쿠쿠르비타신 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건강 증진용 소재로 평가됩니다.

참고로, 아래는 알려진 하늘수박 주요 성분과 그 효과입니다.

주요 성분 역할 및 효과
아르기닌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등
사포닌 항암, 면역 조절, 항염증 효과
쿠쿠르비타신 쓴맛, 강력한 항암 효과
기타 성분 해열, 진통, 가래 완화, 혈당 안정화 효과 등

하늘수박 주요 효능

하늘수박(하늘타리)의 효능을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 효과

  • 하늘수박에 포함된 주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은 매우 쓴맛을 내며, 항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선암, 유방암, 식도암, 폐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하늘수박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일부 있습니다.

당뇨 개선

  • 하늘수박의 덩이뿌리는 혈당 조절 효능이 뛰어나 당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통적으로 '천화분'이라는 가루 형태로 만들어 복용하며, 혈당 안정과 당뇨 합병증 완화에 활용됩니다.

염증 및 감염 완화

  • 열매 껍질과 뿌리는 폐렴, 기관지염, 요로감염, 콩팥염, 황달, 편도염 등의 염증 완화에 쓰입니다. 소염, 진통, 거담(가래 완화), 해열 작용도 있어 감기, 천식, 종기, 화상, 동상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피부미용 및 상처 치유

  • 하늘수박 열매 껍질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염에 좋으며, 가루를 이용해 팩으로 활용하면 주름 개선과 피부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재생 및 상처 치료용 화장품 원료로도 활용되는 추출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혈압 및 혈액 순환 개선

  •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과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혈압 조절, 동맥경화 예방 등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입니다.

기타 효능

  • 전통적으로 체내 열을 내려주고, 소화기 건강, 변비 개선, 통증 완화, 면역력 증진, 호흡기 건강 보호 등 다양한 건강 증진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와 같이 하늘수박은 전통 의학과 현대 연구에서 항암, 당뇨 개선, 염증 치료,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약용 식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늘수박 먹는 방법

하늘수박(하늘타리)의 대표적인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뿌리 달이기(차나 탕)

  • 하늘수박은 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뿌리를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에 달여 차처럼 반복적으로 마십니다. 진하게 달여 하루 2~3회 정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더 연하게 끓여 보리차 대용으로도 활용합니다.

술 담가 먹기

  • 깨끗한 유리병에 뿌리와 소주를 넣고 밀봉하여 3~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마십니다. 이렇게 만든 하늘수박 뿌리 술은 건강 증진은 물론 타박상, 통증 완화에 좋다고 전해집니다.

열매 활용

  • 하늘수박 열매는 깨끗이 씻어 2~4등분한 뒤 물 2리터에 넣고 끓여 하루 3~4잔씩 차처럼 마시거나, 생열매를 짓찧어 즙으로 먹기도 합니다. 열매와 뿌리를 함께 술에 담가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씨앗 가공

  • 씨앗은 씻어 말린 후 팬에 볶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뒤 음식에 첨가하거나 차로 우려 마실 수 있습니다.

잎과 줄기

  • 잎은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며, 기타 부위도 약용으로 활용됩니다.

효소 담그기

  • 생열매나 뿌리를 설탕과 버무려 효소로 담가 건강 음료로도 즐길 수 있으나, 건강 목적이라면 설탕 과다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복용량

  • 하루 9~12g 정도 달인 차나 가루약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과다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뿌리, 열매, 씨앗 모두 약용으로 사용되나, 적절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하늘수박은 주로 뿌리를 말리고 달여 차로 마시거나 술에 담가 음용하며, 열매와 씨앗도 차나 즙, 분말 형태로 활용합니다. 잎은 식용도 가능하며,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널리 쓰입니다.

 

하늘수박 부작용 및 주의사항

하늘수박(하늘타리) 섭취 시 주요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장 이상 증상: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신중한 섭취 필요: 하늘수박의 뿌리와 열매에 포함된 사포닌 계열의 쓴맛 성분은 항암, 당뇨 개선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민감한 사람 주의: 일부 사람들은 섭취 후 열, 오한 같은 심한 반응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먹는 경우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 형태에 따른 주의: 전통적으로 건조 후 술에 담가 약용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알코올 숙성 기간과 보관 조건을 준수해야 하며 부적절한 숙성은 품질 저하 및 부작용 우려가 있습니다.
  • 특정 질환자 상담 필요: 임산부나 특별한 질병이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물과의 상호작용 관련 구체 정보는 부족하지만 주의가 권장됩니다.

요약하면, 하늘수박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용 식품이지만, 과다 복용이나 민감체질에서는 소화 장애 및 기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용량과 섭취법을 지키고 처음 시도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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