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 2023. 9. 20. 04:26

샐러리 효능 및 주의점, 샐러리 영양성분, 샐러리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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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Salary)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줄기채소 중 하나로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샐러리는 샐러드 요리나 채식 요리에 즐겨 사용되며 수프나 소스 등의 첨가되어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해주는데 주로 쓰입니다. 또한 샐러리에는 비타민B1, B2, C 등의 여러 비타민 성분을 비롯하여 각종 미네랄 성분까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들이 두루 있다고 합니다.

초여름에서 초가을(6 - 11월 사이)에 나는 샐러리가 가장 맛이 좋아 제철이라고 할 수 있으나 요즘엔 계절에 상관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셀러리 하트(Celery Heart)라고 불리는 심/뿌리 부근이 가장 부드러우면서 섬유질 함유량이 적어 덜 질깁니다.

※ 샐러리 영양성분

샐러리에는 정말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우선 샐러리 100g당 칼로리는 16.2칼로리밖에 되지 않으며 3.5g의 탄수화물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K,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 칼슘, 리보플래빈,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습니다.

※ 샐러리의 9가지 효능

1. 노화방지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라고 알려진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C, E 등의 여러 비타민 성분으로 하여금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시켜 노화를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혈관건강

샐러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 성분으로 하여금 혈관 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파라진 이라는 성분이 혈관 내 혈전이 쌓이는 것을 억제시켜 혈관의 전체적인 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뼈 건강

샐러리에 함유된 비타민K 성분이 칼륨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뼈 건강 및 골다공증 등의 뼈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4. 장 건강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장 건강 및 변비를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 내 유해물질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데도 작용을 통해 각종 장질환들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불면증 개선

샐러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멜라토닌 성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심신이 안정되는 작용으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불면증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해열작용

샐러리에 함유된 세다놀이라는 성분으로 하여금 체내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고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 세다놀이라는 성분은 샐러리의 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7. 빈혈 개선

샐러리에는 혈액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철분 및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로 하여금 빈혈을 비롯해 어지럼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8. 두통 완화

샐러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이 인체 내 유해한 일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어 두통을 완화하는데도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9. 다이어트

샐러리의 칼로리는 100g을 기준으로 약 12칼로리로 매우 낮은데 반해, 풍부한 식이섬유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쉽게 생성되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라고 합니다. 또한 고루 함유된 비타민과 여러 미네랄 성분들로 하여금 건강하게 체중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샐러리 고르는 방법

- 샐러리 제철인 6~7월, 9~11월 선택

- 샐러리 잎이 누렇지 않고 녹색을 띄는 것

- 줄기가 굵고 단단하고 긴 것

- 전체적으로 연녹색을 띄는 것

※ 샐러리 먹는 법

샐러리 겉 초록줄기 부분은 향이 강하고 섬유질이 많아 질기기 때문에 즙이나 주스로 갈아먹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에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부분은 연한 조직으로 생식용으로 주로 많이 이용되는데 적당한 크기로 잘라 샐러드에 흔히 이용됩니다. 샐러리의 윗부분, 잎 부분은 주로 고기를 삶을 때 누린내 제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알칼리성을 띠며 육류/어류와 같은 산성 식품과 궁합이 좋습니다.
샐러리는 아삭한 식감에 가벼운 맛으로 생으로 먹었을 땐 약간 씁쓸한 맛이 나지만 건강에 좋아 샐러드에 많이 이용됩니다. 조리하면 쓴 맛이 줄고 순한 맛으로 바뀝니다. 샐러리의 열매는 건조해서 향신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를 셀러리 씨드라고 부릅니다. 조리한 샐러리는 생즙, 구이, 볶음, 찜, 수프, 파스타 소스의 재료로도 사용됩니다.

※ 샐러리 부작용 및 주의점

샐러리는 오래전부터 복용해 왔던 채소로써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샐러리 역시 과하게 복용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샐러리 먹는 것이 임사부와 태아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임산부 역시 과하게 복용하게 될 경우 복통 및 설사는 물론 출혈과 자궁수축을 일으킬 수 있기에 권장량을 넘어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가끔씩 식단에 올려 드시는 걸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샐러리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누구에게나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신장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신장이 좋지 못한 사람의 경우 칼륨 섭취를 제한하여야 하는데 샐러리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질환이 있거나 신장이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으니 섭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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