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 2023. 9. 18. 03:15

시래기의 효능 및 주의점, 시래기 부드럽게 삶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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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은 무우를 자르고 그의 잎을 말린 것을 "무청 시래기"라고 합니다. 이 무청은 죽을 고비에 있는 대장암 환자가 무청 밥, 무청 된장국, 무청 나물을 먹고 완쾌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무청은 현대 사회에 각광을 받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최근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청 시래기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대장암은 물론 간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 숙취 해소는 물론, 간의 독소를 해독합니다. 무청은 겉 보기에는 볼품없고 서민들이 먹는 음식으로 보이지만 비타민 D가 풍부하고 뼈에 좋고 무기질과 철분,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운동량이 거의 없는 겨울철에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무청 시래기의 효능

식이섬유 풍부 변비에 효과적

무청은 배변 활동과 장기능 개선을 하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무청에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변비를 예방할 수 있고 장을 편하게 도와줍니다. 장이 건강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유산균들의 증식으로 몸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 줍니다.

 

비타민 D와 철분 풍부

무청에는 철분 함량이 높은데 빈혈이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마른 무청은 비타민 D가 풍부하여, 일반 사람은 물론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식품입니다. 멸치와 함께 무청을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 D의 흡수를 도와 영양적으로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하니, 같이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항암 효과에 탁월

무청에는 암을 예방하고 도움이 되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비타민 A와 C가 들어가 있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칼슘과 나트륨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청에는 아주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 칼륨, 인, 지질, 엽산, 비타민E, 식이섬유, 비타민B6, 비타민B1, 비타민B2, 레티놀 비타민A, 당질, 단백질, 나이아신,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 암과 간경화에 효과적

무청 시래기는 간암과 간경화 그리고 간염에도 효과가 있는데, 일반 한약재나 약초와 함께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청 시래기는 간을 보호해 주며, 변비를 없애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유효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 예방 및 효과가 있으며,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에 좋은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음식으로는 시래깃국, 시래기 무침, 시래기 생선 조림으로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줌

무청 시래기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에 효과적

무청 시래기에는 무 보다 훨씬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청 시래기에는 암을 예방해 주는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무청 시래기에 비타민A, C가 많이 들어 있어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장 건강에 좋음

무청 시래기에는 변비의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는데 무청에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류머티즘에 효과적

무청 시래기에는 다량의 미네랄과 칼슘과 나트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섬유질과 무기질은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을 가지고 있는 분은 배추김치 보다도 무청이 특효가 있다는 사례도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습니다.

 

※ 무청 말리는 법

A : 밭에서 잘라온 무청을 초록색을 유지하면서 말리려면 햇볕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늘지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 줄을 메어 걸쳐서 통풍되게 말리면 초록색을 유지하면서 곱게 마릅니다.

B : 무청을 말릴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한번 데쳐서 찬 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 채반에 널거나, 옷걸이나 줄에 걸어 말립니다. 물기가 없어지도록 바싹 말려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 시래기 부드럽게 삶는 법

시래기를 쌀뜨물에 불리면 쌀의 전분이 시래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어 시래기의 질긴 섬유소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시래기를 쌀뜨물에 불려 2~3번 물을 갈아주면서 하루정도 불려 삶는데 손으로 눌러 부드럽게 눌러지면 잘 삶아진 것입니다.
시래기를 무르게 삶으려면 소다를 조금 넣거나 소금 한 스푼을 넣거나 밀가루를 한 줌 넣고 삶으면 잘 무르는데 삶아서 그 물에 불려두어 씁쓸한 맛을 뺀 후 조리하면 좋습니다.
말린 시래기를 보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꺼번에 삶아서 삶은 시래기를 물기를 빼고 꼭 짠 다음 일회 분량 만큼씩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 했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서 쓰면 편합니다.

※ 시래기 먹는 방법

시래기의 섬유소는 포만감을 주지만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지니 무를 함께 먹으면 무의 소화효소 디아스타아제가 소화를 도우니 위가 약하거나 소화력이 좋지 않은 경우 무와 시래기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래기는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은 풍부하나 단백질은 부족하니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날콩가루를 시래기에 묻혀 다시마 육수에 넣어 맑은 국을 끓이기도 합니다), 콩이 원재료인 된장을 넣으면 단백질 보충도 되고 시래기 냄새를 덜나게 하고, 꽁치, 고등어 등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 보충에 더욱 좋습니다.
시래기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데 이 베타카로틴이 지용성이라서 기름에 볶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니 들기름을 써서 조리하면 맛도 좋고 피부에도 윤기를 더하는 시래기 조리법이 되겠습니다.

※ 시래기 삶은 물 사용법

무청 삶은 시래기는 욕조에 담아 목욕 반신욕 족욕하면 혈행을 원활하게 해 주어 신진대사를 도와 좋습니다. 무청 삶은 물이 어혈을 푼다는 설도 있어 무청 삶은 물에 훈증을 하면 생리통 완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 시래기 부작용 및 주의사항

무청 시래기는 자체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차고 몸이 찬 사람들의 경우 소량만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속이 쓰릴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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