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효능 및 주의사항
양귀비(楊貴妃)는 동유럽이 원산지인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키는 50~150cm 정도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고 잎은 어긋나면서 긴 난형으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싸는 특징이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을 비롯해 자색, 홍색, 황금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띠고,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윗부분에 구멍이 생겨 씨앗이 나옵니다.양귀비는 아편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열매가 익기 전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유액에서 아편을 추출합니다. 이 유액에는 모르핀, 코데인, 파파베린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진통과 진정 작용, 지사 작용 등 약리 효과가 뛰어납니다. 전통적으로 복통, 기관지염, 만성장염, 불면증 등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었으나, 현대에는 마약..
2025. 6. 20.
장어 효능, 먹는 방법, 부작용 및 주의사항
장어란장어는 몸이 길고 미끈미끈한 뱀 모양의 어류로, 크게 민물장어(뱀장어)와 바닷장어(갯장어, 붕장어, 아나고 등)로 나뉩니다. 민물장어(뱀장어)주로 민물에서 자라며, 입이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등쪽은 짙은 갈색 또는 흑갈색, 배 쪽은 은백색을 띠며, 단백질과 비타민 A, D가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입니다.주로 익혀서 먹으며, ‘풍천장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합니다.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고, 양식이 활발합니다바닷장어갯장어, 붕장어, 아나고 등이 대표적이며, 바다에서 서식합니다.갯장어는 주둥이가 길고 이빨이 날카로우며, 붕장어는 몸통 옆에 흰 점선이 있고 꼬리가 뾰족한 특징이 있습니다.붕장어는 회, 구이, 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하며, 갯장어는 회로도 즐깁니다...
2025. 6. 18.
바닷가재(랍스터) 효능, 영양성분, 부작용 및 주의사항
바닷가재(랍스터)란바닷가재는 가시발새우상과 가시발새우과(Nephropidae)에 속하는 갑각류의 총칭으로, 영어로는 랍스터(lobster) 또는 로브스터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바다에 서식하며, 단단한 외골격과 강력한 집게발, 길고 두꺼운 몸통이 특징입니다.주요 특징분류: 갑각류(십각목, 가시발새우과)서식지: 전 세계 온대~열대 해역, 암석, 모래, 진흙 바닥 등 다양한 해저에서 서식하며, 어린 개체는 얕은 바위틈, 성체는 더 깊은 바다로 이동하기도 합니다.식성: 잡식성으로 물고기, 연체동물, 기타 갑각류, 해조류, 벌레, 죽은 동물의 시체 등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성장과 수명: 바닷가재는 평생 성장하며, 평균 수명은 45~100년, 일부는 100년을 넘게 살기도 합니다. 최대 20kg까지 자랄 수 있으..
2025. 6. 18.
환삼덩굴 효능, 먹는 방법, 부작용 및 주의사항
환삼덩굴이란환삼덩굴(Humulus japonicus, 한자: 葎草, 생약명: 율초)은 삼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한국 전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합니다. 들, 길가, 하천변, 빈터 등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흔히 자라며, 생명력이 매우 강해 잡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형태적 특징줄기와 잎자루에는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어 만지면 까칠하고, 줄기는 네모지며 길이 2~4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지고, 양쪽 면에 거친 털이 있습니다.꽃은 7~8월에 피며 암수딴그루(이가화)로, 수꽃은 원추꽃차례, 암꽃은 짧은 이삭꽃차례로 달립니다.열매는 난상 원형의 수과로, 중앙이 부풀고 황갈색을 띱니다.생태 및 영향환삼덩굴은 다른 식물을 휘감아 덮으며 빠..
2025. 6. 18.
고들빼기 효능, 특징, 부작용 및 주의사항
고들빼기란 무엇인가**고들빼기**는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Crepidiastrum sonchifolium입니다. 한국, 중국, 몽골 등이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산과 들, 밭둑, 도로변 등 전국 어디서나 쉽게 자라는 식물입니다.주요 특징 및 생태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는 약 80cm 정도입니다.잎은 타원형이며, 앞면은 녹색, 뒷면은 회청색을 띱니다.꽃은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황색의 두상화(꽃송이)입니다.열매는 10~11월에 맺으며, 갈색 또는 흑색의 작은 씨앗에 하얀 갓털이 달려 있습니다.이름의 유래고들빼기라는 이름은 ‘고들쌕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주 쓴(苦) 뿌리(葖) 나물(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채(苦菜)’라고도..
2025. 6. 5.